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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과초음파 학술대회 등록 쇄도…"외과의 필수 역량"

메디칼타임즈=최선 기자대한외과초음파학회(회장 김형철, 순천향의대)가 12일 서울 삼정호텔에서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지난 2012년 출범해 올해로 창립 12주년을 맞는 대한외과초음파학회는 외과 전문의 1600여명이 정회원으로 가입되어 있는 학회로 외과학회 산하 분과학회 중 가장 많은 회원을 확보하고있는 학회로 발돋움했다.본 학회는 외과 초음파를 이용한 질환의 정확한 진단 및 정밀 수술을 연구하는 학회로 개원의 및 전공의·전임의·교수에 이르기까지 모든 외과의사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교육과 수련의 장을 마련하고 있으며, 빠르게 발전하는 외과초음파의 최신 지견과 흐름을소개함과 동시에 새로 초음파를 시작하는 회원들을 위한 트레이닝과 검사지침을 제공하고 있다.이번 춘계학술대회는 혈관, 유방/갑상선, 복부/대장항문/중환자 분야의 핵심 주제를 가지고 질병의 진단과 치료의 최신 기술을 발표하고 토론하는 시간으로 외과뿐만 아니라 영상의학, 병리학분야의 국내외 최고 전문가들을 초빙해 다양한 임상적 접근 및 최신지견들을 공유하고자 한다.또한 각 분야의 전문가들을 튜터로 초빙해 핸즈온 프로그램을 준비했으며 복부, 혈관, 유방 등 다양한 분야의 초음파에 대한 실습을 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현재 핸즈온 세션은 큰 호응을 얻어 전 세션이 조기에 마감되는 성과를 보이고 있다.김형철 회장(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외과)은 "대한외과초음파학회는 모든 회원님들의노력으로 작년 11월에는 제 6회 아시아외과초음파학회(ASUS2023)를 성공적으로 개최했으며, 500여명의 국내외 외과의사들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고 밝혔다.그는 "특히 우즈베키스탄과 카자흐스탄 등중앙 아시아 각국을 실시간 온라인으로 연결해 많은 해외 의사들을 참여시킬 수 있었다"며 "해마다 다양하고 발전된 프로그램을 포함하는 국제 및 국내 학술대회를 개최하여 회원들의 외과초음파에 대한 학문적 욕구를 충족시키고 있다"고 강조했다.이어 "올해 개최되는 2024년 춘계 학술대최에도 모두 동참해, 학회의 위상을 높이고, 외과초음파의 최신 지견 및 주제 별 다양한 주제를 심도 있게 논의할 수 있는 장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했다.박해린 총무이사(차의대 강남차병원 유방 갑상선외과)는 "현대 의료는 그아말로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고 있으며 현대 의료의 핵심은 최소침습적수술을 포함한 정밀의료와 환자 개인에 대한 맞춤치료"라며 "이런 정밀의료는 외과의사 개인의 역량에 의존하게 되는데 그 중에도 외과의사의 초음파의 할용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외과초음파의 발전은 암 수술을 포함한 대부분의 수술에 밀접하게 접목돼 절개 및 절제 범위를 최소화하며 수술 시간의 단축과 재수술의 빈도를 줄이는 등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오는데 큰 기여를 하고 있어 '필수적'이라는 표현이 과하지 않다는 것.박 이사는 "이러한 외과초음파의 활용 여부는 외과의사들의 역량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며 "우리나라 외과초음파 기술은 세계적으로 최첨단에 있으며 특별히 유방질환의 진단과 치료에 있어서 초음파의 사용은 필연적이라 세계 각국의 외과의사들이 우리나라를 방문해 새로운 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갖고자 애쓸 정도"라고 분위기를 전했다.그는 "본 학회는 우리나라의 젊은 외과의사들 뿐 만아니라 외국 의사들을 위한 외과 초음파 교육에 한층 더 심혈을 기울이겠다"며 "이번 춘계 학술대회는 이를 위한 최적의 장"이라고 강조했다.이번 학술대회 참가자들에게는 대한의사협회 평점(6평점) 및 대한외과초음파학회 인증의 평점이 주어진다.
2024-05-10 18:46:56학술

정밀의료 중심엔 외과초음파…ASUS 국제학회 개최

메디칼타임즈=최선 기자제6회 아시아외과초음파학회(The 6th Congress of Asian Surgical Ultrasound Society, ASUS 2023)가 11월 18일부터 19일까지 양일간 서울 강남 삼정호텔에서 개최된다.올해 국제학술대회에는 국내 외과의사 200여명, 국외로는 아시아권 총 17국가에서 284명이 사전등록을 신청해 약 500여명의 국내외 외과의사들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외국 참가자들의 분포를 보면 일본 중국을 포함한 동북아 국가로부터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말레이시아, 몽골, 싱가폴, 중동의 이라크까지 전 아시아 지역의 외과의사들이 포함돼 있으며 특히 중앙 아시아권에서 많이 참가신청을 했다.제6회 아시아외과초음파학회(The 6th Congress of Asian Surgical Ultrasound Society, ASUS 2023)가 11월 18일부터 19일까지 양일간 서울 강남 삼정호텔에서 개최된다.6회째 진행되는 이번 학술대회의 슬로건은 '초음파를 이용한 외과적 정밀진단과 치료'이며 '외과초음파를 통한 질병의 진단과 치료'라는 대주제 아래 18개의 세션이 마련됐고 국내외 유수의 강사들이 초청돼 그간의 연구성과와 국제적 최신동향을 강의하게 된다.특히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국내학술대회 때와 마찬가지로 실습을 통해 초음파 술기와 노하우를 배울 수 있는 핸즈온 세션을 마련해 국내뿐만 아니라 아시아 국가들의 젊은 외과의사들에게 초음파검사 및 시술을 직접 전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핸즈온 세션으로는 복부초음파, 직장 항문 초음파, 충수돌기 초음파, 유방 갑상선 초음파, 경동맥 및 정맥류 초음파, 진공보조흡입생검술(맘모톰), 간 및 갑상선 고주파 소작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있다. 초음파 관련 술기를 배우고자 하는 젊은 외과 의사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박일영 아시아외과초음파학회 회장(가톨릭의대)은 "2012년 12월 창립이래 현재 정회원이 1544명에 이르러 외과학회 산하 분과학회 중 가장 많은 정회원을 보유한 학회로 성장했으며, 이러한 양적인 성장과 더불어 지금까지 6회의 ASUS 2023을 성공적으로 진행함으로써 질적으로도 세계최고 수준의 학술대회로 도약했다"고 밝혔다.이어 "점차 많은 국가의 외과의사들이 외과초음파학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외과 초음파를 통한 질병의 진단과 치료에 대한 다양한 임상적 접근 및 최신지견들을 공유하고자 아시아외과초음파학회 회원으로 등록하고 있다"며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다양한 외과초음파의 영역 즉 복부, 응급 중환자, 유방 갑상선, 혈관, 직장 항문 등의 세부 항목에 대한 새로운 술기를 공유하고 토론해 한 층 진보된 최소침습적 수술을 지향해 나갈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아시아외과초음파학회 사무총장을 맡고 있는 박해린 교수(차의과대 강남차병원 외과)는 "최근 외과초음파를 통한 최소침습적 수술이 점차 보편화 돼가고 새로운 기술이 소개되는 등 다양한 첨단 외과학의 발전에 아시아외과초음파학회가 많은 역할을 하지 않았나 판단된다"며 "과거 Big surgeon, Big incision의 개념에서 최근에는 최소절개를 통한 최소침습적 수술로 급격히 시대적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는데 그 중심에는 외과 초음파가 자리잡고 있다"고 강조했다.그는 "예를들면 유방암 갑상선암 등의 치료에 있어서 절제수술대신 초음파 유도하 고주파 시술이나 냉동치료 등의 비 수술적 치료가 연구되고 있고 이미 임상시험 중에 있다"며 "본학회는 이러한 시대적 흐름에 있어서 선도적인 역할을 위해 다양한 경험을 가진 각 분야의 최고의 권위자들을 강사로 모시고 수준높은 강의와 열띤 토론을 준비했다"고 밝혔다.이러한 첨단 외과초음파학을 전수하기 위한 일환으로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몽고 등의 국가에 아시아외과초음파학회(ASUS) 지부를 올해 초 신설했으며 금번 학술 대회 때 직접 한국에 오지 못하는 외국의사들을 위한 Live online symposium 도 마련했다.현재 대한외과초음파학회가 시행하고 있는 외과 초음파 인증의 제도는 지난 10년간 까다로운 심사를 거쳐 현재 404여명의 외과 초음파 인증의가 배출됐으며, 이번 제 6회 아시아외과초음파학회에 참석하는 정회원의 경우 최대 150점의 외과초음파 인증의 점수를 부여 받게 된다.ASUS 2023의 사전등록 및 학술대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학회 홈페이지(www.ksus.or.kr) 또는 ASUS2023 공식 홈페이지(www.asus2023.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3-11-17 16:33:08학술

"외과초음파학회 10년, 1500명 학회로 성장"

메디칼타임즈=최선 기자대한외과초음파학회(회장 윤상섭 )는 지난 14일 서울 삼정호텔에서 창립 10주년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지난 2012년 출범해 창립 10주년을 맞은 대한외과초음파학회는 외과 전문의 1500여명이 가입된 학회로서 외과적 초음파를 이용한 질환의 정확한 진단 및 정밀치료를 연구하는 학회로 많은 발전을 이뤄가고 있다.개원의·전공의·전임의·교수에 이르기까지 모든 외과의사들을 대상으로 교육과 훈련의 장을 마련하고 있으며, 빠르게 발전하는 외과초음파의 최신 지견과 흐름을 소개함과 동시에 새로 초음파를 시작하는 회원들을 위한 진료에 필요한 정보 및 검사지침을 제공하고 있다.이번 춘계학술대회는 국내 연자를 중심으로 혈관, 유방/갑상선, 복부/대장항문/중환자 분야의 핵심 주제를 가지고 진단과 치료에 적용되는 초음파 사용에 중점을 뒀다. 외과뿐만 아니라 영상의학과, 병리학과, 소화기내과 그리고 중환자의학과 분야의 국내외 최고 전문가들을 초빙했으며, 외과초음파를 통한 질병의 진단과 치료에 대해 다양한 임상적 접근 및 최신지견들을 공유했다.다양한 분야의 초음파에 대한 핸즈온 세션도 큰 호응을 얻어 전 세션이 마감되는 성과를 보였다.본 학회 윤상섭 회장(가톨릭의대 서울성모병원 외과)은 "대한외과초음파학회는 모든 회원님들의 노력으로 COVID 판데믹 환경에도 불구하고 작년에는 제 5회 아시아외과초음파학회(ASUS2022)를 성공적으로 개최했으며, 500여명의 국내외 외과의사들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고 밝혔다.이어 "특히 중앙 아시아 각국을 온라인으로 연결해 더 많은 해외 회원들을 참가시킬 수 있었다"며 "외과초음파의 최신 지견 및 분과 별 다양한 주제를 심도 있게 논의할 수 있는 장이 됐다"고 했다.본 학회의 총무이사를 맡고 있는 박해린 교수(강남차병원 유방 갑상선외과)는 "현대 의료는 그야말로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고 있으며 수술 술기 또한 과거에는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발전되고 있다"며 "현대의료의 핵심은 정밀의료와 환자개인에 대한 맞춤치료인데 이러한 정밀의료에는 외과의사의 초음파의 활용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그는 "외과초음파의 발전은 암 수술을 포함한 대부분의 수술에 밀접하게 접목돼 절개 및 절제범위를 최소화하며 수술시간의 단축과 재수술의 빈도를 줄이는 등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오는데 기여를 했다"며 "이러한 외과초음파의 활용 여부는 외과의사들의 미래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3-05-15 11:33:24학술

외과영역 초음파 필수시대…학회 논의 장 마련

메디칼타임즈=황병우 기자외과 진단과 수술의 영역에서 초음파가 활용 영역을 넓혀가고 있는 가운데 대학외과초음파학회가 최신지견 교류의 장을 마련한다.대한외과초음파학회(회장 윤상섭)는 오는 15일 서울 강남 삼정호텔에서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대한외과초음파학회는 오는 15일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현재 외과영역에서 초음파의 발전은 암 수술을 포함한 대부분의 수술에 밀접하게 접목돼 절개 및 절제범위를 최소화하며, 수술시간의 단축과 재수술의 빈도를 줄이는 등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오는데 영향을 줬다.학회가 출범 초기부터 강조해왔던 것처럼 외과초음파의 활용 여부는 외과의사들의 미래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며 필요를 넘어 필수 시대로 향할 것이라는 전망이 현실화 되고 있다는 설명이다.이번 춘계학술대회는 국내 학회로서 혈관, 유방/갑상선, 복부/대장항문/중환자 초음파 분야의 세분화된 주제를 가지고 외과뿐만 아니라 영상의학과, 병리학과, 소화기내과, 중환자의학 분야의 국내외 최고 전문가들을 초청해 외과초음파를 이용한 질병의 진단과 치료에 대해 다양한 임상적 접근 및 최신 지견들을 공유하는데 중점을 뒀다.초청 연자로는 혈관초음파 분야의 세계적인 석학인 미국 Stony Brook University의 Dr. Nicos Labropoulos가 Ultrasound imaging for EVAR에 대한 강연을 할 예정으로 혈관외과의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매년 시행하고 있는 각 분야의 초음파에 대한 핸즈온 세션도 큰 호응을 얻어 전 세션이 일찌감치 마감되는 등 큰 관심을 보여주고 있는 상황이다.윤상섭 회장(서울성모병원)은 "코로나로 학회가 축소되는 분위기 속에서도 대한외과초음파학회 뿐만 아니라 아시아외과초음파학회까지 많은 관심을 받았다"며 "그만큼 외과 전문의의 초음파 지식에 대한 갈망이 컸다고 보고 학회도 계속 발전해 나가고 있는 중이다"고 설명했다.대한외과초음파학회는 외과계 초음파 활용이 증가하면서 지난 2012년 대한외과초음파연구회로 시작해 2년 후인 2014년 학회로 발돋움 했다.올해로 창립 10년을 맞이한 대한외과초음파학회는 회원수가 약 1500명에 이르는 외과학회 내에서도 규모가 큰 중견학회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왼쪽부터 )윤상섭 회장,  박해린 총무이사윤 회장은 "병원 내부에서는 보수적인 분위기가 있어 수련과정에서 초음파를 충분히 경험해보지 못하지만 임상에 나오면 필수적인 요소가 된다"며 "그런 부분에서 학회가 역할을 하고 있고 앞으로도 꾸준히 외과 전문의들의 목마름을 채워주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고 강조했다.또한 그는 "앞으로는 외과학회 회원들은 외과초음파학회 회원이 될 수밖에 없고, 모두가 초음파 전문가가 되도록 같이 배우고 발전하는데 관심을 가지고 있다"며 "벌써 학회가 발족 10년을 맞이한 만큼 성숙된 학회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출판사업 및 연구장학금을 비롯해 공보의 교육과 무의촌 봉사 등 학회의 위상을 높이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특히, 올해의 경우 대한의학회에 진입하기 위해 서류 제출 및 유관학회와 경쟁이 아닌 외과 수술 등을 위한 특이적인 초음파 영역이라는 공감대를 형성한다는 계획이다.학회 박해린 총무이사(차의대 강남차병원)는 "오는 8월 서류제출 기간에 맞춰 준비를 하고 있고 기존 의학회 초음파 학회들에게도 충분한 설명을 할 예정이다"며 "기존 초음파 영역을 잠식하는 것이 아니라 가령 외과 수술방에서 시행되는 특이적인 영역이라는 개념을 공유할 예정이다"고 밝혔다.이어 박 총무이사는 "우리나라 외과 초음파 기술은 세계적으로 최첨단에 있다고 자타가 인정하는 상황"이라며 "앞으로도 젊은 외과의사들이 더욱 발전시켜나갈 것으로 확신하며 춘계 학술대회는 이를 위한 최적의 장"이라고 덧붙였다.
2022-05-12 12:11:19학술

"외과 초음파 중요도 갈수록 증가 미리 대비해야"

메디칼타임즈=황병우 기자 "외과영역에서 초음파의 적용이 다변화되는 상황에서 외과의사에게 있어 초음파는 필수불가결한 검사방법이고 활용 폭 또한 넓어질 것이라고 생각한다." 지난 16일 개최된 대한외과초음파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윤상섭 회장(가톨릭의대 서울성모병원 외과)은 향후 외과역역에서 초음파 역할이 증대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한외과초음파학회 춘계학술대회 모습. 초음파 분야 대표 학술단체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대한외과초음파학회는 다양한 심포지엄 및 학술대회를 개최하며 외과초음파 교육 및 연구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12년 창립 이후 1400여명의 외과전문의가 회원으로 가입하며 외과학회 산하 분과학회 중 가장 규모가 큰 학회 중 하나로 성장 중이다. 먼저 윤 회장은 "외과 수술도 점차 조기진단과 조기치료가 트렌드로 초음파가 보수적인 진단에서 1차 진단의 영역으로 가고 있다"며 "초음파를 통해 환자를 조기진단과 치료하는 방법 들을 학회에서 제시한다고 보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박해린 학회 총무이사(차의대 강남차병원 외과)는 "최근 대부분의 외과적수술이 최소침습적 수술로 바뀌고 있고 여기에는 외과초음파를 활용한 기술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며 "외과적 초음파의 활용 여부는 외과의사들의 미래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고 강조했다. 즉, 외과영역에서 초음파의 역할과 수요가 증대될 것이라는 전망. 윤 회장은 이러한 관점의 연장선상에서 학회가 전공의 술기교육 부분에서도 역할을 고민 중이라고 언급했다. 윤 회장은 "외과 전공의 수련기간이 3년으로 줄면서 임상현장에서 초음파를 다룰 수 있는 기회가 적어졌다"며 "학회가 교육의 빈자리를 보완 해줄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하고 전공의가 경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왼쪽부터)윤상섭 회장, 박해린 총무이사. 실제 외과초음파학회는 전공의 초음파 교육수련을 위해 술기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상황. 궁극적으로는 대한외과학회로부터 위탁을 받아 학회 교수들이 초음파 교육을 실시하고 평가까지 실시하는 방안도 논의 중에 있다. 박 총무이사는 "외과학회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 중 초음파 분야만 외과초음파로 위탁교육 하는 안도 나왔었다"며 "초음파 분야가 중요해지는 만큼 외과초음파학회가 역할을 하는 부분을 앞으로 가져나갈 과제로 생각 중이다"고 언급했다. 한편, 이번 춘계학술대회에서는 외과, 영상의학과와 병리학과의 국내외 최고 전문가들을 초빙해 다양한 관점에서의 유방 갑상선 초음파, 복부 초음파, 혈관 초음파, 응급중환자 초음파를 다뤘다. 특히 미군의관인 Andrew S. Oh, MD(Commander, 135th Medical Detachment, USA)는 전장에서의 초음파 활용에 대한 강연을 할 예정으로 있어 많은 전공의 및 외과의들의 흥미를 자극했다. 윤상섭 회장(가톨릭의대 서울성모병원 외과)은 해마다 다양하고 발전된 프로그램을 포함하는 국제 및 국내 학술대회를 개최해 회원들의 외과초음파에 대한 학문적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애쓰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학회는 올해 4번째 아시아외과초음파학회 ASUS2021(회장 박일영 가톨릭의대)을 계획하고 있으며 11월 20-21일 양일간 판교 차바이오 컴플렉스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2021-05-18 11:18:04학술

코로나 한계에도 아시아 의사 200명 몰린 외과초음파학회

메디칼타임즈=황병우 기자 코로나19 팬데믹에 많은 학회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아시아외과초음파학회가 오프라인의 한계를 넘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구상하고 있어 주목된다. 아시아외과초음파학회(회장 박일영, 가톨릭의대)는 제3회 국제학술대회(The 3rd Congress of Asian Surgical Ultrasound Society, ASUS 2020)를 오는 21~22일 판교 차바이오컴플렉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국제학술대회에는 국내 외과의사 200여명과 몽고·우즈베키스탄·싱가포르·카자흐스탄·필리핀 등 아시아 10여개 국가에서 200여명의 외과의사가 사전등록을 한 상태다. 아시아외과초음파학회 박일영 회장 박일영 회장은 "올해 일본 개최를 염두하고 있었는데 변수가 생겨버렸지만 멈출 수는 없었다"며 "코로나19 사태로 국제학술대회의 개최가 불분명해지는 시기에 새로운 방식의 국제학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아시아외과초음파학회(이하 학회)는 학술대회를 운영을 위해 기존 VOD 상영을 위주로 하며 일방향적 온라인 학술대회를 벗어나 ZOOM 세미나를 적극 활용하며, 학술대회의 핵심인 Q&A와 토론 준비에 많은 노력을 쏟은 상태다. 특히, 각국 주요 장소에 모인 회원들이 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역별로 격차가 있는 온라인 접속을 위한 장소 공유 등 만반의 사전준비도 지원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박해린 사무총장(차의과대)은 "코로나19로 많은 국제학술대회가 취소되거나 연기되고 있는 시점에도 실시간 영상 온라인 국제학회를 개최해, 아시아 여러 국가의 의사들과 학문적인 소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국제학술대회의 비대면 영상 강의 및 토론이 활성화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시아외과초음파학회 박해린 사무총장 또한 학회는 코로나19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핸즈온 교육이 필수적인 초음파분야 학술대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과거와 달리 온라인학회가 당연시 되는 상황에서 참여가 어려웠던 국가들에게 환경을 제시하는 등의 외연확대는 물론 추후 학회에서 직접 방문해 교육을 하거나 한국에 초대해 교육을 받고 자국으로 돌아가 알려주는 외과초음파교육을 원하는 아시아국가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는 의미. 학회는 외과분과 학회 중 가장 늦게 만들어졌지만 가장 빠르게 회원 1000명을 넘긴 후 현재 1300여명의 회원이 활동을 하고 있다. 그만큼 외과분야에서 초음파 활용 교육에 대한 필요도를 더 느끼고 있다는 게 학회의 설명. 이와 함께 외과 수련이 3년제로 전환되면서 전공의 대상 초음파 교육의 필요성이 더욱 늘어난 만큼 학회가 교육적인 부분에서도 역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학회 윤상섭 학술이사(가톨릭의대)는 "3년제 전환을 하면서 초음파를 접할 기회는 더욱 없어졌지만 개원시장에 나간다면 반드시 필요한 분야"라며 "필요성이 더욱 늘어날 수밖에 없고 학회와 이런 부분에서 술기를 익힐 수 있는 교육의 장을 제공해 줄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아시아외과초음파학회는 오는 21~22일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2020-11-18 11:39:38학술

외과초음파학회 "최소침습유방암 생검 늘어날 것"

메디칼타임즈=황병우 기자 대한외과초음파학회(회장 윤상섭)가 지난 17일 쉐라톤 서울 팔래스 강남호텔에서 유방생검 심포지엄(2020 KSUS Breast Biopsy Symposium)을 열고 초음파기간의 최소침습 유방암 생검이 계속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대한외과초음파학회는 최근 심포지엄을 개최해 최신지견을 공유했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유방생검에 관련된 다양한 임상적 접근 및 최신지견을 강의하고 토론하는 자리가 마련됐으며, 국내 최고의 전문가그룹을 초청하여 '진공보조흡입 유방생검상 소엽상 종양으로 진단된 경우의 치료'등 다양한 주제를 다뤘다. 학회 박해린 총무이사(차의대 강남차병원 외과)는 “최근 외과적 수술이나 생검술이 최소·침습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배경에는 수술 중 초음파가 절대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앞으로는 그 활용범위가 지금보다 더욱 확대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윤상섭 대한외과초음파학회 회장(가톨릭의대서울성모병원 외과)은 "코로나라는 악조건 속에서도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회원들이 최소침습적 유방생검의 최신지견을 공유하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최소침습적 유방 수술에 대한 다양한 교육이 계속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외과초음파학회-아시아외과초음파학회의 국제학술대회인 ASUS 2020은 오는 11월 21일부터 22일까지 양일간 판교 차바이오컴플렉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2020-10-28 10:31:50학술

신의료기술 인정 기념 맘모톰 최신지견 공유자리 연다

메디칼타임즈=황병우 기자 대한외과초음파학회가 초음파를 이용한 최신의료기술을 소개하고 토론하는 기회를 마련한다. 대한외과초음파학회(회장 윤상섭, 가톨릭의대)는 2월 1일 저녁 쉐라톤 서울 팔래스 강남호텔 1층 로얄볼룸에서 대한외과초음파학회 최소침습적 유방생검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앞서 외과초음파학회는 지난 12월 제 2회 아시아외과초음파학회를 개최해 총 16개국 350여명의 외과의사들이 참여했으며, 100여명의 아시아권 국가의 외과의사들이 참여해 외과 초음파를 통한 질환의 최소침습적 치료와 진단에 대한 다양한 최신지견들을 공유한 바 있다. 이번 심포지엄은 학술대회와는 별도로 초음파를 이용한 최신의료기술을 소개하고 토론하는 기회를 마련하는 것을 목적으로 지난해 신의료기술 인정을 받은 진공보조 유방 흡입생검술 일명 맘모톰에 대한 논의도 이뤄진다. 홍콩대학병원의 마이클 교수가 유방질환의 진단과 치료에 있어서 진공보조 유방 흡입생검술의 강점과 약점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며, 강남 차병원 외과의 박해린 교수(외과초음파 학회 총무이사)가 맘모톰 20년간의 역사와 향후 발전방향에 대해 강의를 실시한다. 이밖에도 맘모톰 정책의 진행과정 소개 및 추후과정 제안 이라는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박해린 교수는 "유방 병변에 대한 진공보조흡입 생검술은 지난 20여 년간 진단 및 치료 목적으로 안전하고 유용하게 사용돼 왔으며 앞으로도 그 활용범위가 확대될 것으로 본다"며 "유방을 전문으로 하는 외과의사는 누구든 자유롭게 맘모톰을 시행할 수 있어야 할 것으로 보고 적극적인 교육을 시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한 학회 신혁재 홍보이사 (명지병원 외과)는 "초음파가 좋아지면서 맘모톰과 관련해 다양한 술기들이 개발되고 의사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다"며 "이번 심포지엄이 표준화와 적응증을 공유한다는 측면에서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외과초음파학회는 초음파 기술이 계속 발전하면서 초기유방암의 치료의 보조적 시술로 더 많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외과초음파학회 윤상섭 회장(가톨릭의대)은 "매년 시행되고 있는 최소침습적 유방 생검 심포지엄이 올해도 성황리에 진행하기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모두에게 큰 도움이 되는 시간이 될 것으로 확신하며 최소침습적 유방 수술에 대한 다양한 교육이 계속 돼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외과초음파학회 정회원뿐만 아니라 외과 전문의는 누구든 참가가 가능하며 심포지엄 후에는 핸즈온 세션도 진행될 예정이다.
2020-01-31 19:49:02학술

아시아외과초음파학회, 아시아국 초음파 최신지견 공유

메디칼타임즈=황병우 기자 아시아외과초음파학회가 최근 국제학술대회를 통해 아시아국가 외과의사들 간 초음파 임상지견을 공유하는 기회의 장을 마련했다. 지난 7일 개최된 제2회 아시아외과초음파학회 모습. 아시아외과초음파학회는 지난7일부터 8일까지 신촌세브란스병원 에비슨 의생명연구센터 유일한 홀에서 '제2회 아시아외과초음파학회(2nd Congress of Asian Surgical Ultrasound Society, ASUS 2019)'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된 아시아외과초음파학회는 국내 외과 의사 250여명과 일본, 중국, 홍콩, 대만, 몽골, 싱가포르, 카자흐스탄 등 10여 개 아시아 국가에서 100여명이 참여해 초음파를 이용한 질병의 진단과 치료에 대한 다양한 임상적 접근 및 최신지견을 공유했다. 아시아외과초음파학회 박일영 회장(가톨릭의대 외과)은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하는 아시아외과초음파학회를 통해 외과 초음파 분야를 더욱 발전시키고 아시아 국가 간에 긴밀한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특히 이번 아시아외과초음파학회에는 16명의 해외 연자가 초청돼 이 중 중국 Shenzhen shekou 병원의 Dr. Jun Zhang은 최근 국내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초음파 유도하 진공보조흡입유방생검술의 중국에서의 적응증"에 대해 강연을 실시했다. 이 밖에도 일본, 홍콩, 싱가포르 등 아시아 각국의 명의들을 초청해 각종 장기의 다양한 종양에 대한 초음파 유도하 고주파치료, 냉동치료, HIFU, microwave 등의 비수술적 치료법 들이 소개됐다. 아시아외과초음파학회 윤상섭 학술이사(가톨릭의대 외과)는 "초음파를 이용한 최소침습적 수술이나 시술이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는 시대에 새로운 학문에 대한 연구와 공부가 필요하다"며 "방심하면 시대에 뒤떨어질 수밖에 없으므로 이러한 학술대회를 통해 많은 발전이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아시아외과초음파학회 박해린 사무총장(강남차병원 외과)는 "대한외과초음파학회 주도로 설립된 아시아외과초음파학회에 많은 관심을 보이며 참석자 수가 점차 늘어나고 있다"며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우리나라의 외과 초음파 술기 능력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고, 대한외과초음파학회가 한 걸음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2019-12-10 11:23:44학술

외과 전문의도 '초음파 인증제' 대열 합류하나

메디칼타임즈=문성호 기자외과 의사들이 초음파 급여화에 발 맞춰 초음파 적극 활용에 나섰다. 내과계 학회들이 진행하는 '인증의제'도 도입한다는 방침을 내놨다. 윤상섭 회장 대한외과초음파학회 윤상섭 신임 회장(서울성모병원 혈관이식외과)은 31일 외과 전공의 3년제 수련에 발 맞춰 이 같은 계획을 공개했다. 앞서 윤상섭 신임 회장은 최근 연세대 에비슨의생명연구센터에서 열린 '2019 대한외과초음파학회 춘계학술대회 및 총회'에서 새롭게 학회를 이끄는 회장으로 선출된 바 있다. 임기는 2019년 5월부터 2년간 이다. 외과초음파학회는 2012년 12월, 외과초음파 연구회로 창립된 이후 현재 1175명이 활동하고 있는 외과학회 산하 분과학회 중 가장 많은 정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학술단체다. 내과계 의사들이 주로 활용하고 있는 초음파에 대해 이제는 외과 의사들이 초음파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게 되면서 진단과정 뿐 아니라 수술 중에서도 더욱 세밀하고 정확한 치료가 가능하게 되어 앞으로 많은 외과 의사들의 교육과 참여가 늘어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윤상섭 회장은 외과 의사들도 초음파 활용의 중요성을 주장하며 인증제 도입을 공언했다. 신임 회장에 취임한 윤상섭 교수는 "외과초음파 검사와 관련된 모든 질환과 검사를 망라한 체계적인 학술과 임상활동까지 영역을 넓혀 국민들의 건강 증진에 앞장서는 학회로 거듭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외과 전공의 수련 3년제 전환에 맞춰 전공의 대상 실기 교육과 외과초음파 인증의 제도를 확대 발전시키고, 아시아외과초음파학회 개최와 같은 국제학회로서의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윤상섭 회장은 신장 및 췌장 이식과 대동맥, 사지동맥질환, 혈관 중재의 권위자로서 가톨릭의대를 87년도에 졸업하고 성바오로병원에서 외과 과장 및 사지혈관센터 소장, 홍보실장을 역임한 바 있다. 또한 학회활동으로 진료심사평가위원회 비상근평가위원, 정맥학회 이사, 외과초음파학회 학술이사직을 역임했으며, 현재 혈관외과학회 상임이사, 당뇨발학회 상임이사, 투석혈관학회 상임이사, 의료기관평가인증원 조사위원, 건강보험전문평가위원회 위원, 복지부 신의료기술평가위원회 분야별 전문평가위원회 위원직을 맡고 있다.
2019-05-31 12:00:50학술

외과초음파학회 학술대회 개최…초음파 관심↑

메디칼타임즈=황병우 기자 외과의사의 진료에 있어서 초음파의 역할이 더욱 중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대한외과초음파학회가 학문적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했다. 대한외과초음파학회는 지난 26일 신촌 세브란스병원 에비슨의생명연구센터 유일한홀에서 '2019 대한외과초음파학회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대한외과초음파학회는 지난 26일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현재 외과초음파학회는 1100여명이 넘는 정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해 11월에는 창립 6년 만에 국제학술대회(아시아외과초음파학회, ASUS)를 성공적으로 열었다. 이번 춘계학술대회는 유방 갑상선 초음파, 복부 초음파, 혈관 초음파, 응급 중환자 초음파 방면에서 명망 있는 국내외 외과 및 영상의학과 선생님들을 초빙해 정보제공의 기회를 마련했다. 또한 중국 Sir Run Run Shaw Hospital of Zhejiang University 의 Zhao Wenhe 교수와 싱가폴 Mount Elizabeth Medical Center 의 Dr. Tan Yah Yuen 이 양성 유방병변의 치료에 있어서 진공보조흡입 생검술의 역할에 대해(VABB for benign breast diseases) 강연을 할 실시했다. 이날 외과초음파학회 박일영 회장(가톨릭의대 부천성모병원 외과)은 "현재 외과학회 산하 분과학회 중 가장 많은 정회원을 보유한 학회 중 하나로 성장하며, 매해 다양하고 향상된 프로그램과 핸즈온 등으로 국제 및 국내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다"며 "인증의 제도도 학문적 발전과 질 관리에 있어 성과를 내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대한외과초음파학회가 진행하고 있는 외과 초음파 인증의 제도를 통해 현재 241명의 외과 초음파 인증의가 배출됐다. 이어 박해린 총무이사(차의대 강남차병원 외과)는 "최근 외과의사들이 초음파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게 되면서 진단과정 뿐 만 아니라 수술 중에도 세밀하고 정확한 치료가 가능해졌다"며 "추후 젊은 외과의사들이 더욱 발전시켜 나갈 것으로 확신하고 춘계 학술대회가 이를 위한 최적의 장"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춘계학술대회에선 그간 회장직을 맡았던 박일영 회장을 이어 가톨릭의대 윤상섭 학술이사를 새로운 회장으로 추대했다. 앞으로 박일영 회장은 아시아외과초음파학회(ASUS) 회장을 맡아 다가오는 12월 '제2회 아시아외과초음파학회'의 개최를 준비할 예정이다. 박영일 회장은 "차기 회장이 대한외과초음파학회를 더 큰 학회로 키울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며 "아시아외과초음파학회장을 하게 된 만큼 아시아외과초음파학회(ASUS 2019)의 성공적 개최로 이어나가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2019-05-27 14:45:22학술

바드코리아 ‘엔코’ 아시아외과초음파학회서 실습 섹션

메디칼타임즈=정희석 기자 스티브 파커 박사(Dr. Steve Parker)는 아시아외과초음파학회 초청연자로 참석해 유방암 진단에 쓰이는 ‘최소침습적 유방생검술의 진화’에 대한 발표로 큰 주목을 받았다. 바드코리아는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신촌세브란스병원 에비슨의생명 연구센터 유일한홀에서 열린 ‘제1회 아시아외과초음파학회’(ASUS2018) 부스 전시와 실습 섹션에 참가했다. ASUS 2018은 외과초음파학회가 처음으로 개최한 첫 국제학술대회로 아시아 국가 석학들과 국내외 외과의사 등 약 300명이 참여했다. 또 일본 이탈리아 홍콩 대만 등에서 활동하고 있는 해외 연자 15명의 주제발표를 비롯해 외과 초음파를 통한 질병 진단과 치료에 대한 다양한 임상적 접근과 최신지견을 공유했다. 특히 진공흡인유방생검 기기 맘모톰·엔코(EnCor) 개발자로 유명한 스티브 파커 박사(Dr. Steve Parker)가 초청연자로 참석해 유방암 진단에 쓰이는 ‘최소침습적 유방생검술의 진화’에 대한 발표로 큰 주목을 받았다. 바드코리아는 부스 참여와 함께 참가한 외과의사들이 초음파 유도하에 엔코 기기를 이용한 다양한 실습을 할 수 있는 섹션을 진행하며 참여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엔코는 맘모톰 개발자였던 스티브 파커 박사가 기존 맘모톰 제품이 초음파 유도 하에서 불편한 점을 개선하기 위해 바드와 함께 연구 개발한 제품. 엔코는 한 번에 채취할 수 있는 조직의 양이 많아 시술 시간을 줄이고 시술 시 발생하는 기기 소음을 최소화해 의료진과 환자 모두에 시술 편의를 확대했다는 업계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진단에 있어 외과적 수술만큼의 높은 정확성을 자랑하며 평균 30분 이하의 짧은 시술 시간은 일상생활로의 빠른 복귀를 돕는다. 채권병 바드코리아 이사는 “엔코 바늘은 한국 여성들에게 많은 치밀유방 조직 내 삽입이 용이하도록 디자인 돼 표적 정확도를 높였으며 작은 병소를 제거할 경우 기구를 반만 열리도록 조정해 종양 외에 정상 조직 손상을 최소화한다”고 밝혔다. 이어 “환자 유방 사이즈, 종양 크기, 유방 조직 밀도 등에 따라 개인별 맞춤 시술이 가능하고 환자 상태와 시술자 선택에 따라 초음파, 정위체계(Stereotactic), MRI 유도 하에 모두 사용이 가능해 폭 넓게 사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2018-11-19 09:40:32의료기기·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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